처음으로 가족 모두 제주도 나들이 나섰다.
신혼여행 때 처음으로 제주도를 여행했는데,
10년이 지나서 식구가 다섯이나 되었다.
바닷가에서 진배와 승훈이가 노는(?) 모습
(2003년도 여름 제주도 여행)
아내와 민경이의 모습도 보이고
진배는 힘 좀 내는 모습이 보고싶고
진배는 뭘 그렇게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는 거지?
다정한 두 형제의 모습, 영원히 다정하게 살거라
삼남매, 요즘 흔하지 않은 자식 숫자
아내가 고생이 많다
우도는 솜털같은 구름을 머리에 이고
그 신비의 환상을 보여준다
유람선을 탄 모녀지간의 정은 새로운데
이빨 빠진 민경이의 모습이 참으로 귀엽다
우도의 절벽은 천년의 신비를 꿈꾸듯
우리들을 감탄시키고
자연의 신비보다는
그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