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이 바로 서려면 학생 인권이 살아야 한다 교권이 바로 서려면 학생 인권이 살아야 한다. 학교가 바로 서고 공교육이 정상화 되려면 교권이 살아야 한다고 한다. 백번 지당한 말이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원의 권리를 무시하고 권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공부는커녕 생활교육이나 상담조차도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요즘 교권..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2.10.23
주말에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맡아라. 주말에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맡아라. 사람이 사는 목적이 무엇일까? 하고 고민해 보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목적에 해당하는 결론을 찾아내기는 참 어렵다. 삶의 존재 방식을 단순하게 분류하기도 어렵고 삶의 가치를 해석해 내기도 힘들며 사는 일 또한 자..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2.01
뒤돌아보면 앞이 보인다 뒤돌아보면 앞이 보인다 요즘 TV드라마 중에서 침해로 고통 받고 있는 젊은 여인과 이를 사랑하는 흑기사 같은 남자의 이야기가 한참 재미를 끌고 있다. 여주인공이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점차 상실해 가는 난치병에 걸려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령 이전에 생기는 초..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1.22
배추야, 김장하는 그날까지 배추야, 김장하는 그날까지 올 가을은 참 기분 좋은 계절이다. 사계절(四季節)이 뚜렷하다는 한반도에 어느 적부턴가 봄과 가을이 사라졌다고 사람들이 야단이다. 특히 가을은 더욱 짧아서 한더위에 지친 몸을 선선한 가을바람에 적시기도 전에 강추위가 옷깃을 파고들고 살을 에..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1.18
학교 조직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제언 학교 조직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제언 요즘 학교 현장 속에 들어가 보면 전문적 ․ 관료적 조직의 분위기보다는 느슨한 조직의 모습에 먼저 눈길이 갈 것이다. 당장 어떤 목표를 성취하려는 조급성이나 변화와 혁신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분위기도 감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1.17
현실이 최선은 아니다 현실이 최선은 아니다 불가의 어느 고승의 선문답에,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값지고 귀한 것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죽은 새끼 고양이 대가리가 가장 귀하다’라서 해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아무도 값을 매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감히 값을 매길 수 ..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1.09
팔자에 없는 자리 팔자에 없는 자리 옛날 사람들 중에는 거짓말쟁이가 없었던 모양이다. 그들이 남긴 말들은 하나도 틀린 말이 없는 성 싶으니 말이다. 물론 시대를 초월(超越)해서 맞는 말들만 쭈르륵 흘러 왔기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는 바보는 없겠지만. 그런 착하고 현명한 옛날 사람들이 남긴 ..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1.09
인적 드문 한가위 내고향 인적 드문 한가위 내 고향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 기원은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말이다. 굶주림과 고통의 보릿고개를 넘고 한여름 질곡의 일상을 견디어 온 결실과 풍요의 계절이기에 가장 그리운 축제는 아무래도 한가위일 것이다. 설날과 비교해서 ..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0.14
현실이 최선은 아니다. 현실이 최선은 아니다 불가의 어느 고승의 선문답에,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값지고 귀한 것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죽은 새끼 고양이 대가리가 가장 귀하다’라서 해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아무도 값을 매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감히 값을 매길 수 없는 값진 물건, 이는 ..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10.07
주례사(제자문세민군) 사랑하는 제자 문세민과 그의 반려자 김보영을 위한 주례사 2011년 신묘년의 꿈과 희망이 동트기 시작하는 이 축복의 계절에 바쁘신 중에서도 두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축복해 주기 위하여 이렇게 성황을 이루어주신 친지 및 하객 여러분께, 양가혼주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세상사는 이야기/나의이야기 2011.09.22